주목할 만한 미디어파사드 사례 2제

주목할 만한 미디어파사드 사례 2제

밋밋한 건물 외벽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 다채롭고 화려한 영상을 표출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인 ‘미디어파사드’. 미
디어파사드는 정보전달매체인 ‘미디어’와 건축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가 결합된 용어로서 LED, 프로젝션 등을
활용해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처럼 꾸미는 것을 일컫는다. 미디어파사드는 문화·예술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업의
아이덴티티 또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수단으로 오래 전부터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최근 주목할 만한 미디어파사드 사례가 잇따라 등장해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현대자동차와 하이네켄이 그 주인공
이다.

사례1

현대차, 대치사옥에 리어스크린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선보여
그랜저 디젤 출시 맞춰… 유리 곡면에 20×9m 고화질 영상 표출

‘뉴 씽킹, 뉴 파서빌리티(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새로운 사고, 새로운 가능성)’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
화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옥외광고 집행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에는 대치동 신사옥에 리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해 시선을 모았다.
그랜저 디젤 출시에 맞춰 시도한 마케팅으로, 대치동 사옥 1층 유리 벽면에 리어스크린을 쏘아 가로 20m, 세로 9m
의 고화질 영상을 표출했다.
‘리어스크린(Rear screen)’은 후면 투사방식으로 투사된 영상이 글라스(윈도)에 투영되는 방식으로, 스크린이 필요
없어 빌딩의 외관을 해치지 않는 투명스크린 공법이다.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의 배형근 차장은 “기존에 사옥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수막이나 래핑광고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리어스크린 활용 영상광고라는 점에서 광고주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무엇보다 미디어파사드가 구현된 곳이
현대자동차 전시장이 생길 곳으로서 장소적인 렐리번스(Relevance)도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리면이
곡면인데다 가운데 기둥이 있다는 점이 설치상의 애로점이었는데 3개의 프로젝션으로 상이 스크린에 왜곡없이 선명하게
맺힐 수 있도록 맞추는 작업이 까다로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6월 한달간 밤 시간대에 그랜드 디젤의 광고 등 다양한 영상을 표출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대치동 신사옥에 리어스크린 방식의 미디어파사드를 표출, 그랜드 디젤의 출시를 알렸다.

사례2

하이네켄,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 ‘비주얼아트’ 구현

압도적 규모와 화려함으로 시선 한눈에… 증강현실 연계

하이네켄은 새롭게 출시된 뉴캔(NewCan)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역앞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를 통해 혁신적인 비주얼
아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캔버스를 통해 선보인 하이네켄의 비주얼 아트는 하이네켄 뉴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적 특징을 담고 있으면서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함으로 오가는 이들의 시선과 발길을 멈추게 했다. 세련되고 심플한 실버 색상이 강조된 새
디자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마치 초록색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 실버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
등을 연출했다.
더불어 비주얼아트를 증강현실과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비주얼 아트가 상영될 때 하이네켄에서 제공하는 증강현실 앱을 실행하면 하이네켄의 뉴캔이 미디어 캔버스를 배경
으로 손에 쥘 듯이 현실감 있게 나타나도록 한 것.
하이네켄은 거대 미디어캔버스를 통한 압도적인 영상, 여기에 더해 증강현실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네
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새 패키지 디자인을 강렬하게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하이네켄이 서울스퀘어 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선보인 비주얼아트는 하이네켄 뉴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적 특징을
담고 있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hjj852951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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