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센터 2014년 간판문화개선 공동기획

한국옥외광고센터 2014년 간판문화개선 공동기획


언양읍시가지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달라진 울주군의 풍경.


지난해 간판개선 시범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울주군은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가 위치한 주변지역인 언양 헌양길과 남문길을 ‘명품언양길’로 탈바꿈시켰
다.

열악한 가로환경 개선해 역사와 전통 살아있는 도시로 새롭게~

3년 연속 옥외광고 우수기관 선정… 기초자치단체 중 3위로 ‘우뚝’
간판개선사업 통한 ‘클린거리’ 탄생… 불법광고물 정비로 밝은도시 건설 주력

‘영남알프스’란 국내 최고의 산군,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이란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울주군청(군수 신장열)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동시에 도시, 농촌, 어촌, 공단지역 등이 혼합돼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다 보니 타 지역에 비해 역사와 특성, 문화 등이 다양하다. 울
주군은 울주군만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살린 간판개선사업을 시행, 도시의 생명을 불어넣었고 ‘명품도시’란 명칭까지 얻게 됐다. 지역적 특성이 반영
된 다채로운 광고물들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울주군은 안행부에서 실시한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지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
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장려)로 선정,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개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 및 옥외광고물 자진신고제 운영, 간판개선사업 추진, 건전한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
간판문화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시범사업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 6,900만원, 시비 8,400만원, 군비 2억 4,700만원 등
총 5억원이 투입돼 언양읍 헌양길, 남문길 일원을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의미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도약·만남·소통·화합의 ‘명품 언양길’ 탄생
지난 2012년 간판개선사업에 응모, 울산 최초 대상지로 선정된 울주군은 지난해에도 간판개선 시범 계속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언양의 대표적 관광인
프라가 되는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가 위치한 주변지역인 언양 헌양길과 남문길 간판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1여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점포주들의 동의절차를 거쳐 지난해 6월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에 착수했
다.
건축행정팀에서 옥외광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현 주사는 “간판디자인안에 대해 점포주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수차례 걸쳐 간담회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 최종안이 결정됐다”면서 “특히 언양길 일대를 도약, 만남, 소통, 화합의 거리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렇게 탄생한 디자인 컨셉이 바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 ‘역사를 통한 공감과 교감’,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다.
디자인컨셉이 정해지면서 군은 9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해 임약국 사거리에서 언양초등학교까지 460m구간에 위치한 건물 47개동, 123개 업
소를 대상으로 기존 판류형 간판 290개를 모두 철거하고, 언양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266개의 간판을 제작·설치했다. 아울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
성 2차 사업구간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도 설치했다.
김 주사는 “명품언양길 간판개선사업은 대상구간 점주들과 착수부터 준공식까지를 함께 하며 주민들의 동참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지역
문화제인 언양읍성과 연계된 디자인을 거리에 담아낼 수 있었고, 언양읍이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옥외광고물 정책 핵심은 ‘클린’ 가로환경 조성
울주군청의 올 한해 옥외광고업무 주요 정책방향은 불법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사업을 통한 광고물이 아름다운 ‘클린’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불법광고물 정비는 군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정책 가운데 하나로 각종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는 등 주민과 함께 밝고 깨끗한 도시
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거리의 낡고 방치된 간판들을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철거해주는 ‘주인없는 간판 무료철거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불법 벽보 및 전단지, 손명함 등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고, 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0개 불법벽
보방지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건축행정팀의 김용완 팀장은 “간판개선사업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울주군은 옥외광고 우수지자체로 우뚝 솟아올랐다”면서 “올
한해도 울주군의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의 열악한 가로환경을 개선해 도시와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