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 광고비 2조3,736억… 작년 대비 4.2%↓”

“2분기 국내 광고비 2조3,736억… 작년 대비 4.2%↓”

코바코,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보합세 전망

올 2분기 국내 총 광고비는 2조3,7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동향을 파악하고자 분기별로 발표하는 ‘카덱스-Q(Kadex-Q)’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지상파TV, 라디오,
신문, 잡지, 케이블TV, 인터넷 등 6대 매체 광고비는 총 1조8,856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체별로 보면 인터넷이 5,376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지상파TV(4,706억원), 신문(3,572억원), 케이블TV(3,465억원) 순이다.
6대 매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고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감소폭이 클 것으로 추정된 매체는 지상파TV(-10.2%)였다.
코바코는 “2분기가 연중 광고 성수기에 해당하고 브라질 월드컵 등 광고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있음에도 세월호 사고로 인한 소비·내수 위축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카덱스-Q는 ▲한국은행의 연도별 국내총생산(GDP) ▲광고 연감의 연도별 총광고비와 매체별 광고비 ▲닐슨아덱스 광고비 ▲코바코의 60대 광고회사 조사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증감률 등의 자료로 산출된다.
코바코는 또 올 하반기 광고시장도 상반기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에 따르면 하반기 종합지수는 106.4로 나타나 상반기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월호 여파로 인한 내수 침체, 브라질 월드컵 특수 부진 등 상반기 광고시장의 부정적 요인이 이어져 하반기 광고주의 기대심리가 위축된 점이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109.3, 라디오 93.8, 신문 99.9, 인터넷 124.5로 나타났다. 지상파TV, 라디오 및 신문은 보합세,
케이블TV 및 인터넷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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